사진=쏘스뮤직
오는 30일 컴백을 앞둔 르세라핌(LE SSERAFIM)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정오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4집 'CRAZY'의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을 게재했다.

프로모션 콘텐츠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오는 13일 공개될 앨범 트레일러다. 르세라핌이 매 음반마다 선보인 트레일러는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팀의 정체성을 담은 런웨이 콘셉트, 신선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다. '트레일러 맛집'이라 불리는 이들이 내놓을 새 영상에 관심이 쏠린다.14일에는 트랙 샘플러를 통해 음악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후에는 본격적인 비주얼 파티가 시작된다. 르세라핌은 16~19일 나흘간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콤팩트 반의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22, 23일로 예고된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다. 28일과 29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컴백 당일인 30일 오후 1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프로모션 타임테이블 이미지는 검은 하늘에 푸른 번개가 치는 배경으로 눈길을 끈다. 번개는 5일 0시 공개된 로고모션에서도 등장한 요소로,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일본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에서 개최한 팬미팅 투어 'LE SSERAFIM FEARNADA 2024 S/S - JAPAN'을 통해 약 8만 관객을 동원했다. 효고와 가나가와 공연이 전 회차 매진됐으며 4개 도시에서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