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39의 천재 소녀 딸을 위한 엄마의 특급 서포트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채널A '티처스'에서는 중2이지만 내일 당장 수능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세의 IQ139 천재 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 2 학생이 등장해 "5살 때 알파벳을 마스터했고, IQ는 139, 책을 사랑하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상위 0.4%, 내신 점수 평균 99.5점으로 전 과목 올 A등급이다"고 밝혔다.
'천재소녀' 중 2 학생은 "고민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고 재밌어서 지금 사는 곳에서 더 열심히 할지, 아니면 학군지를 옮겨서 더 잘하는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 "고민 자체가 클래스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조정식 강사가 "너무 궁금한데 공부하는 게 왜 재밌냐."고 묻자 중 2 학생은 "수학을 좋아하는데, 문제를 풀면 답이 나오고, 배울 때마다 새로운 게 나와서 좋다"고 대답했고, 정승제 강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중 2 학생의 일상이 공개됐다. 엄마는 "딸의 방이 2개다"라고 설명했고, 딸에게 "엄마 식단 짜야 하는데 먹고 싶은 것 없냐"고 물었다. 엄마가 차린 8첩 반상이 공개돼자 전현무는 "맛집이 여기 있다. 아침마다 혹시 출장 뷔페 부르냐"며 놀라워했다.
MC 한혜진이 "(딸을 위해) 식단도 짜시냐"고 묻자 중 2 학생의 엄마는 "식단을 짠 지는 3년 정도 됐다. 딸이 외식을 싫어해서 거의 집에서 밥을 먹어서 이왕 먹는 것 맛있게 먹자 싶어서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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