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담비 SNS


가수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로 인해 증량한 근황을 전했다.

4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37도 무더위. 담비야 살 많이 쪘다. 8kg 증가. 그래도 happy"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국내의 한 호텔에서 블랙 컬러의 스윔 웨어를 걸치고 스트라이프 패턴의 빅백을 매치한 채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특히나 시험관 시술로 8kg가 증가했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 사진=손담비 SNS
/ 사진=손담비 SNS

/ 사진=손담비 SNS


이에 누리꾼들은 "살이 어디 쪘나요" "여전히 예뻐요" "귀엽기만 해요"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감독인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 진행 사실을 알린 바 있으며, 호르몬제 부작용으로 7kg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시험관 자체가 워낙 다 힘들다. 오래될수록 더 힘들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이게 될 거야'라는 게 있지만 오래되면 좀 힘들다. 우울한 게 많다더라"며 "체력이 떨어지고 살은 말도 못하게 많이 찐다. 저는 몸만 찌고 얼굴은 안 쪄서 다행인데 기본으로 7~8kg는 찐다"고 털어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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