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킹태곤' 캡쳐

배우 이태곤이 낚시 등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이태곤은 지난 31일 '킹태곤' 유튜브 채널에 '이태곤 메다 급 부시리로 유튜브 시작'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본격적인 개인 채널 활동을 알렸다.

'킹태곤'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뛰어난 그의 능력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이날 공개된 첫 영상에서 이태곤은 별명에 맞게 무려 300번 넘게 낚싯대를 던져 1m에 달하는 부시리를 낚아내는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이태곤은 평소 낚시에 대한 높은 애정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스킬을 보유해 대표적인 연예계 낚시광으로 손꼽힌다.

'킹태곤' 유튜브의 제작사 골드로드는 1000만 낚시 인구가 즐겁게 시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낚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25년 낚시 경력을 바탕으로 낚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는 이태곤의 전문적인 모습과 캠핑, 요리, 술방 등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여러 낚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대상 어종을 포획하는 프로 낚시꾼 수준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일식집 주방장급의 생선회 뜨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 콘텐츠를 낚시에 국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곤은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낚시 관련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태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낚시용품 브랜드 'TG컴퍼니'는 낚시인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겨냥한 상품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에 안착,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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