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좀비버스' 시즌2 부제가 공개됐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와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박진경 PD는 "시즌1은 티저 정도였다. 시즌2가 제대로 된 좀비 버라이어티물의 본편을 볼 수 있을 거다. 시즌1에서 13국에서 1등을 했는데, 시즌2에서는 130개국에서 1등을 노리고 있다. 7개 에피소드가 될 것 같은데, 15개 에피소드를 못해 아쉽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레이어들의 합에 대해서도 "기존 멤버에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권은비, 충주맨(김선태) 등등 해서 이번에 합이 정말 좋았다"며 "이미지 때문에 몸을 사리는 플레이어들가 있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 누구보다 치사하고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다. 욕 먹을 사람 많다"고 귀띔했다.

이어 "좀비가 무슨 리얼이냐고 하는데, 물리면 출연을 못한다. 출연료가 끊기니 진심을 다해 임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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