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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독박즈’가 홍인규의 아내가 추천해준 ‘심리 테스트’를 하다가 소름 돋는 정확도(?)에 혀를 내두른다.

27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태국 치앙마이로 골프 여행을 떠난 가운데, 4년 연속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식당에서 ‘카오소이’(태국 북부식 국수 요리)를 맛보며 무아지경 먹텐션을 폭발시키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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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윤은 “코코넛 커리로 만든 ‘카오소이’를 먹으러 가자”며 ‘독박즈’를 인근 맛집으로 이끈다.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홍인규는 “와이프가 형들이랑 해보라고 ‘심리 테스트’를 보내줬다”며 “‘혼자 숲길을 걷다가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네 가지 답 중 하나를 골라 보라”고 권한다. 이에 ‘독박즈’는 각자 답을 선택한다. 홍인규는 김대희가 고른 답에 대해 “한 번 상처 받으면 오래가는 타입”이라는 해석을 내놔 모두를 ‘입틀막’하게 만든다. 김준호는 “맞다. 잘 안 꽂히는데, 한번 꽂히면 죽어. ‘데스노트’야!”라고 폭풍 호응한다.

반면 김준호가 선택한 답에 대해서는 “상처를 받아도 금방 회복하는 타입”이라고 설명해 본인은 물론, ‘독박즈’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급기야 김대희는 “진짜 그러네. 준호가 사건, 사고도 다 이겨내고 회복했네~”라며 배꼽을 잡는다. 이외에도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에 대해 모두가 수긍하는 결과가 나와 ‘갑분’ 자아성찰의 시간이 펼쳐진다.

‘심리 테스트’ 하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이들은 ‘카오소이’ 맛집에 도착해 닭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카오소이’와 밀크티를 주문한다. 드디어 음식을 신중하게 맛본 홍인규는 “아내와 첫 키스 했을 때 느낌처럼 부드러운데”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그러자 유세윤은 “지금은 (아내와의 키스가) 안 부드럽다는 말?”이라고 받아쳐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유세윤 맛집은 실패가 없다”라는 김준호와 홍인규의 극찬 속, 4년 연속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카오소이’ 맛집에서의 먹방 현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처음으로 ‘골프 여행’을 떠난 ‘독박즈’의 치앙마이 투어 첫날 현장은 27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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