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몸무게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율희는 21일 팬들과 무물 타임을 가졌다. 율희는 살을 빼고 싶다는 팬의 말에 "저는 다이어트를 항상 하면 정체기 몸무게가 정해져 있던 편이었는데 54kg, 50kg이 몸무게에서 내려가는 게 참으로 힘들더라"며 "지난해 11월, 54kg에서 살을 더 빼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을 받아 50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50kg 찍은 게 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데 50kg도 정체기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율희는 "평생 숙제였던 다이어트. 저는 가장 좋지 않다던 굶는 다이어트를 제일 많이 했다"며 "굶는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체력과 기초대사량에도 무리가 가고 오히려 요요가 와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본 사람으로서 굶는 건 정말 비추에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율희는 "다이어트 결심하셨다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천천히! 몸무게에만 너무 연연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 해봐요 우리"라고 전했다. 율희는 자신의 키는 166cm라고 밝히기도 했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 딸 쌍둥이를 뒀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이혼 후에도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지난 10일 율희는 49.7kg이라고 표시된 체중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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