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장영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를 다투며 오늘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간 본다는 핑계로 내 욕망 채우기. 맛있당. 조금만 더 푹 끓이면 끝. 남편의 최애. 사랑의 육개장. 맛난 거 먹고 우리 건강하자. 사랑하는 인친님들도 맛저하세요"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장영란은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남편을 위해 정성스레 육개장을 끓이고 있는 모습. 맛을 보는 익살스러운 표정은 웃음을 자아낸다. 연하의 남편 한창은 "술상 준비해주는 누나"라며 장영란이 차린 밥상을 인증했다. 잡곡밥과 하트 모양 그릇에 가득 담긴 육개장에서 장영란의 사랑이 느껴진다.
1978년생인 장영란은 2001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장영란은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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