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이서 SNS


류이서가 전진과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6일 류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앤파르크 팝업에 다녀왔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량한 색들의 예쁜 옷들이 가득해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8일까지니까 얼른 다녀오셔요. 대표님 포즈 좋아 보여서 따라 했는데 갑자기 절하는 게 되었네요. (역시 난 몸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류이서 SNS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류이서는 빨간색과 남색이 조합된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퀼팅 재질의 핑크색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함께 방문한 전진은 스포티한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청량감을 연출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결혼했다. 전진은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진은 "원래 카페에 가지도 않고 지인들도 카페에 가는 사람이 없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아내와 카페를 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또 결혼 전엔 소주를 엄청나게 마셨는데, 소주를 아예 안 마신 지 3년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진은 "속옷을 제 손으로 못 입겠다"면서 아내가 속옷을 입혀 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샤워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아내가) 로션을 발라주면서 아기한테 하는 것처럼 (속옷을) 입혀 준다"고 말했다. 아내 앞에만 가면 아기가 된다는 전진의 달달한 결혼 생활 이야기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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