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한소희가 온 몸에 전신 타투를 한 듯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14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전신에 타투를 한 듯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소희는 목과 등, 가슴 팔, 허벅지, 종아리 등의 부위에 꽃무늬 타투를 새긴 듯한 모습이다.
/ 사진=한소희 SNS


앞서 한소희는 과거 데뷔 전 소속사의 지원을 받아 약 2천만원을 들여 타투를 지운 것으로 알려진 바. 이미 타투를 지운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다시 한소희가 전신에 타투 스티커를 붙인듯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크게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

한쪽에서는 "보기 싫다", "배우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키웠다. 이들은 특히 한소희가 과거에 타투를 제거한 후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점을 들어, 이번 행동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 사진=한소희 SNS


반면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배우 활동과는 별개"라며 한소희를 옹호하고 있다. 이들은 타투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나타내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이며, 한소희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긴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을 들인 만큼, 타투가 아닌 스티커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소희의 이러한 행보에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 한소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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