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 이모티콘 외 별다른 멘트 없이 1장의 사진을 올렸다. 체크 셔츠를 걸친 채 거울 셀카를 촬영한 모습이다. 김우빈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캐주얼하면서도 훈훈한 무드를 자랑했다.사진을 본 누리꾼은 "진짜 잘생겼다", "'남친짤'이다", "신민아 부럽다" 등 댓글을 달았다. 김우빈은 2015년 7월 신민아와 2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 차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2008년 모델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김우빈은 모델로 왕성히 활약하다가 2011년 '드라마 스페셜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히트작을 남겼다. 올해는 '다 이루어질지니'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다 이루어질지니'는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12부작이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PD가 의기투합했고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공개 전부터 기대가 뜨겁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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