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전 혜리는 "내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혜리는 긴 생머리를 한 채 청순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레드립 메이크업 연출해 포인트를 더했다.혜리는 시폰 소재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를 입고 한껏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 선명한 쇄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갈수록 더 예뻐진다", "스타일링 찰떡이다", "영화 너무 기대된다. 늘 응원한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혜리는 영화 '빅토리'에 주연을 맡았다. 내달 1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혜리를 비롯해 박세완, 박범수 감독이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영화제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혜리는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부터 탄수화물을 끊었음을 여러 차례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탄수화물을 100% 끊은 건 아니지만 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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