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가 '더위 사냥꾼'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는 9일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미니 6집 'Bliss'(블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지한은 "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니 기대도 되고 설렌다. 오랜만의 여름 컴백인 만큼 갖고 싶은 수식어가 생겼다. '더위 사냥꾼'이라는 수식어다. 많은 분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사계절 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 생일을 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기대되는 활동이기도 하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먼데이도 "멤버들끼리 '서머 송을 내보고 싶다, 서머 퀸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공백기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시원한 여름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미니 6집 'Bliss'는 '더없는 행복'이란 주제로 역동적인 청춘의 찬란함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LIGHTS ON'(라이츠 온)은 여름의 뜨거운 열정을 위클리만의 맑고 건강한 매력을 통해 풀어낸 곡이다. 그루비한 리듬감, 밝고 다이내믹한 편곡이 강렬한 댄스곡으로, '반딧불빛 아래 자유로운 feeling'이라는 가사처럼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위클리만의 맑고 건강한 매력으로 담아냈다.
위클리의 미니 6집 'Bliss'의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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