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낳을거야⭢♥줄리엔강이라면" 제이제이 2세 계획 언급

사진 = 유튜브 채널 'TMI JeeEun' 캡처

유튜버 제이제이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는 '내가 유부녀라니…새신부의 하루 Vlog feat. 2세 계획'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제이는 남편 줄리엔강과 운동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였다.

그는 "보통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 와서 살이 엄청 많이 찐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하고 살찌는 게 싫었다"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MI JeeEun' 캡처

제이제이는 "그래서 결혼하면서 내가 좀 신경 많이 쓰려고 했던 것 중 하나가 결혼 전과 후 최대한 나의 아웃핏도 비슷하게 유지를 많이 하자고 생각했다 결혼 전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서로 사랑에 빠졌는데 결혼했다고 그 모습이 달라지면 안 된다"고 운동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제이제이는 “서로의 모습을 유지하면 상대방에게도 자극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MI JeeEun' 캡처

이어 "댓글에서 2세 계획을 제일 많이 물어보더라. 댓글에도 '예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라며 "나는 사실 결혼을 하더라도 애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딩크에 가까웠는데, '나는 안 낳을 거야'라고 엄마한테 얘기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가 슬슬 나이가 드니까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이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예전에는 어떤 한 사람의 인간을 낳아서 키운다는 자신이 없었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 줄리엔이랑 내가 같이 있으면 나는 잘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 나 혼자는 솔직히 자신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꽤 있었는데 이 사람과 같이라면 문제가 없겠다"라며 솔직하게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줄리엔이 되게 좋은 아빠가 될 것 같고 난 되게 좋은 엄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지는 얼마 안 됐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 생활 어느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할 생각이다. 내가 이렇게 바뀔 줄은 나도 몰랐다"라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얘기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5월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과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