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아야네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3년이라는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갔다. 웨딩사진 찍을 때가 정말 어제 같은데 벌써 만삭 화보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삭 화보와 함께 앞서 촬영했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웨딩 사진과 만삭 사진 중 뭐가 더 예쁘냐"며 "만삭사진이랑 이렇게 비교하니 세월이 살짝 느껴진다. 역시 하루라도 빨리 찍어놓기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야네는 "그때의 젊음은 되찾을 수 없지만 우린 그때보다 몇백 배 더 행복한 지금을 보내고 있기에 하나도 슬프지 않다. 1달도 안 남은 임산부 생활, 하루하루 소중히 살기"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이지훈은 "어떻게 배만 볼록 변할 수 있죠? 나머진 4년 전 그대로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이지훈이 아야네보다 14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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