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tvN 드라마 '졸업'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려원과의 투 샷을 공개했다.
16일 위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진에겐 준호가, 준호에겐 혜진이. 사이좋게 지내자 '호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위하준과 정려원은 유행한다는 모래 하트 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바닷가에 간 두 사람은 함께 거닐거나 서로를 찍어주는 등 친근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정려원은 "이준호 선생 멱살 컷"이라고 재밌게 반응했다. tvN은 "바다 호혜 오예. 선생님들 모래 하트 셀카 기다렸다" 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한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임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위하준은 1991년생, 정려원은 1981년생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0살 차이가 난다. 나이 차 무색한 비주얼과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케미스트리를 호평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졸업' 9회에서는 진한 키스신이 공개돼 화제를 끌었다. 시청자들은 "이것이 어른 키스다"라고 반응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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