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지 인스타그램


김윤지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김윤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김윤지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임신 중인 김윤지는 사진 속 자신의 볼록 나온 배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였다.

김윤지는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SBS '황후의 품격', tvN '마인' 등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통해 할리우드에서도 데뷔했다. 영화 출연료에 대해 김윤지는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내가 8년간 가수 생활하면서 벌었던 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며 "달러로 받으니 환율 때문에 짭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윤지는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김윤지는 SBS '동상이몽2'에서 결혼 후 3년간 아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 차례 유산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다. 잘 안 생겨서 시험관도 두 번 했었다. 작년에 감사하게도 자연 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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