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일상을 공유했다.
권은비는 10일 자신의 SNS에 "일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여름 햇살 아래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붉게 염색한 머리가 자연광 속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권은비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색적인 디자인의 네일아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89만원 상당의 셀린느 티셔츠를 완벽한 핏으로 소화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로 '서머 퀸' '워터밤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2022년 발매한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 바람을 일으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권은비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다. 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매한다. 쟁쟁한 솔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권은비가 올해도 '서머 퀸'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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