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의 수장 민희진의 두번째 기자회견 패션도 화제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균, 이숙미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를 향해 "한수 접겠다, 금전적인 타협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화해 협상을 제안했다. 다만, 하이브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잠잠한 상태다.
지난 1차 기자회견 당시 하이브에 "맞다이로 들어와"라고 외쳤던 민 대표는 이번엔 하이브에는 "뉴진스를 위해서라도 내가 한 수 접겠다"며 화해의 제스를 취했다. 그는 "나의 1순위는 여전히 어도어, 뉴진스의 이득이다. 이건 궁극적으로 하이브에게도 큰 실적으로 이어질 거라 본다"라면서 "난 개인의 이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저는 그저 뉴진스와 계획한 목표들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과 동시에 시선을 끌었던 건 기자회견룩이었다. 앞서 1차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이 입고 나왔던 스트라이프 맨투맨과 모자 등은 이미 완판된 바 있다.
2차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은 일본 브랜드 P사의 2022 FW 시즌 제품을 착용했다. 네크라인과 허리 부분이 마치 찢어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다. 안쪽은 화이트컬러로 리버스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원래 가격은 34만원이었으나 기자회견 직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120만원에 판매되는 등 가격이 급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균, 이숙미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를 향해 "한수 접겠다, 금전적인 타협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화해 협상을 제안했다. 다만, 하이브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잠잠한 상태다.
지난 1차 기자회견 당시 하이브에 "맞다이로 들어와"라고 외쳤던 민 대표는 이번엔 하이브에는 "뉴진스를 위해서라도 내가 한 수 접겠다"며 화해의 제스를 취했다. 그는 "나의 1순위는 여전히 어도어, 뉴진스의 이득이다. 이건 궁극적으로 하이브에게도 큰 실적으로 이어질 거라 본다"라면서 "난 개인의 이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저는 그저 뉴진스와 계획한 목표들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과 동시에 시선을 끌었던 건 기자회견룩이었다. 앞서 1차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이 입고 나왔던 스트라이프 맨투맨과 모자 등은 이미 완판된 바 있다.
2차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은 일본 브랜드 P사의 2022 FW 시즌 제품을 착용했다. 네크라인과 허리 부분이 마치 찢어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다. 안쪽은 화이트컬러로 리버스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원래 가격은 34만원이었으나 기자회견 직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120만원에 판매되는 등 가격이 급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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