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와 권은비의 신경전이 폭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른다.전현무와 권은비는 그동안 놀랍게도 비슷한 골프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매번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전현무가 2번의 승리를 가져갔다. 치열한 세 번째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무의 멘탈이 흔들리는 기습 폭로, 권은비의 남모를 가슴앓이 등이 드러난다.

이날 전현무는 늦은 밤 김국진과 특훈에 돌입한다. 특훈 이후 식사를 하며 전현무는 자신이 골프를 멀리하게 된 이유, 골프에 대한 부담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전현무는 “은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 단체대화방에 계속 연습 영상을 올린다”라고 불안함을 토로한다. 앞서 전현무는 연습에 열심인 권은비의 ‘권 개미’ 모드 때문에 비교될까 긴장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경 쓰기는 권은비 역시 마찬가지. 이날 권은비는 전현무가 야구장 키스타임 중 포착된 사진을 직접 캡처해 온다.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습을 잘 못한다고 하지만 야구장에 간 것을 언급하는 것. 전현무는 갑작스러운 폭로에 “내가 키스를 하고 다니는 건 아니다”라고 다급히 부인한다. 이후 권은비는 “(전현무는) 연습 안 해도 늘 잘한다”라며 2연패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권은비는 “스케줄 끝나고 계속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라며 “좀 속상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언제나 비타민처럼 톡톡 튀고 밝은 권은비가 남몰래 가슴앓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시작되는 세 번째 라운딩. 게스트로 허경환과 양세형이 함께하는 가운데 두 골프 초보 중 한 명이 믿기 힘든 실력 성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나 오늘 라베했어’를 발칵 뒤집은 성장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경쟁, 열정으로 가득 찬 깨백도전기는 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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