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디테일한 연기를 위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부분 가발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 사이 화제다.
지난 8일 첫 방송 된 '선업튀'에서 임솔 역으로 열연 중인 김혜윤이 연령대별 연기에 몰입도를 더하고자 앞머리 가발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혜윤은 극 중 '타임슬립' 되는 설정에 의해 교복을 입는 10대부터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는 3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10대와 20대를 연기할 땐 어리고 풋풋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앞머리 가발을 착용했다.
10대의 임솔은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20대 임솔의 모습은 곱슬기가 더해져 풍성한 느낌과 생기를 더했다. 30대엔 앞머리 없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가발인 줄 몰랐다. 자연스러웠다", "다 개성 있게 이쁘다", "본체가 노력을 많이 해서 과몰입할 수 있었다. 비주얼부터 목소리 톤까지 나이대 별로 섬세한 게 연기한 게 참 멋지다" 등 댓글을 달았다.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업튀'는 오는 28일 오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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