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MC들의 설렘 폭발 플러팅 현장이 공개된다.
21일 첫 방송될 KBS 2TV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대망의 1회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진 가운데 MC 조현아와 양세찬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되었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날 이찬원은 동료 연예인들도 저축과 투자를 상담한다는 ‘재테크의 여왕’ 조현아를 가리키며 “본인 소유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마련한 것도 정말 대단한데 주변 동료들까지도 덕분에 집을 마련했다”라면서 감탄했다.
이에 양세찬이 급관심을 보이자 조현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한테 맡기면 인생도 맡기게 될 수도 있다”라는 훅 들어오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조현아의 기습 플러팅에 양세찬은 “사람을 흔들어 놓는다”라면서 볼이 빨개졌고 양세형은 “이제 제수씨라고 해야 되는 건가요?”라는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는데.조현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과연 나는 누구의 제수씨가 될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모두에게 핑크빛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해 3MC를 두근거리게 만든 현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C들의 콩트 같은 티키타카 케미가 즐거움을 더한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크리에이터 부업을 두고 고민하는 배우부터 매달 마이너스 생활비로 고민하는 40대 가장 등 다양한 경제적 고민으로 속앓이 중인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생활비 영수증 속에 숨겨진 함정까지 매의 눈빛으로 간파해내는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은 ”내 월급도 소비다”, “소득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아라”, “저축하는 척하지 말고 진짜 저축하자”라는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명언을 대방출했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화)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