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인테리어 취향이 바뀌었다고 변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패션보다 재미난 공간의 세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친구들과 이케아 쇼핑을 하는 게 흥미로운 취미 중 하나였다. 여긴 올 때마다 변한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관해 "예전에 나는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같은 인테리어가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아주 확고하게 인테리어는 특히 집은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 끝내주게 멋있는 가구들과 작품들. 하지만 공간이 차갑잖아? 그럼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라고 취향이 변한 사실을 밝혔다. 한예슬은 "인테리어는 따뜻한 게 좋다"고 강조했다.
쿠키영상에서 한예슬은 자제하지 못하고 쇼핑하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해 애인에게 전화를 걸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예슬은 "허니야. 나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절제 못하고 쇼핑할 때 해주는 단어가 뭐였지?"라고 질문했다. 답을 듣고선 "고마워. 허니야 사랑해"라면서 전화를 종료했다. 전화를 끊은 한예슬은 "알아냈다. '충동구매'였다"면서 웃었다.
앞서 한예슬은 2021년 6월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7일 혼인 신고 한 사실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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