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에 대한 이르바 '참외 미담'이 등장한 가운데, 작은 와전이 있었다.
지난 주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 갖다 줌'이란 제목으로 임영웅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주민들에게 참외 박수를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글쓴이는 참외 박수를 인증하며 "요즘 철이라도 저 비싼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직접 직접 직접 배달해줌'이라며 '정말 미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오는 25~26일에 걸쳐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여는데, 콘서트 연습으로 소음이 발생해 미안하다며 직접 참외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다.

'참외 미담'의 전말은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콘서트 연습으로 인한 소음에 참외를 선물하는 가수는 임영웅밖에 없을 거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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