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자랑했다.
고준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입을까 고민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준희는 핫팬츠 룩부터 원피스까지 상반된 패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 룩에서는 특히 고준희의 긴 다리가 돋보인다. 이어 왕성히 작품 활동하던 시기와 다를 것 없이 그는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쇼트 헤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너무 날씬하고 예쁘다", "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두 패션 모두 찰떡이다", "뭘 입어도 이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한 고준희는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나는 달린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건빵선생과 별사탕', '내 마음이 들리니', '그녀는 예뻤다', '빙의' 등 열연을 펼쳤다. 화려한 패션과 솔직한 입담으로 광고계와 예능계에서도 주목 받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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