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기가요' 공식 SNS

아이브 이서가 첫 MC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서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MC로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서는 배우 문성현,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한유진과 함께 '인기가요'의 MC로 첫걸음에 나섰다. 스페셜 무대로 오프닝을 맡은 이서는 에프엑스(f(x))의 '첫 사랑니'를 선곡, 레드 앤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막내즈'의 센터를 차지한 이서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첫 무대를 마쳤다.스페셜 무대 후 이서는 '인기가요' 학교 콘셉트에 맞춰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변신했다. 이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가' 스쿨 등교를 마쳤다. 저희가 역사상 최연소 MC라고 하는데, 너무 설레고 오늘 하루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서와 한유진은 같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문성현은 3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이서는 첫 MC임에도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학교' 콘셉트에 맞춰 다음 아티스트와 무대를 소개한 이서는 제로베이스원, NCT 도영, (여자)아이들 우기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서는 아이브 컴백 관련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하는 등 상큼한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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