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등장하자 여의도는 떠나갈듯한 환호성이 터져나갔다.

출연자 한명 한명 등장할 때마다 기다려온 팬들이 환호가 이어지고 백현우와 홍해인 등장하자 여의도가 들썩이며 깜짝 놀란 토끼눈을 하며 포토라인으로 들어섰으며 포토타임 중간중간 수 많은 팬들에게 뒤돌아보며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김지원은 "아이고야 이게 무슨 일입니까? 안녕하세요. 저 홍해인 역을 맡았던 김지원입니다.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기자분들과 또 팬분들을 뵈니까 또 눈물의 여왕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더 실감이 크게 납니다.눈물의 여왕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아직 끝난 거 아니니까 내일까지 함께 끝까지 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어휴 너무 놀랐네요 눈물의여왕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이번주 마지막회 다음주 스페셜까지 오래오래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서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으로 TV-OTT 종합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으며 김수현과 김지원은 방영 이후 매주 출연자 종합 화제성 1, 2위에 오르며 열띤 반응을 입증하고 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