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배우반상회'


배우 곽진석이 배우 최수종을 잇는 대한민국 남편들의 공공의 적으로 거듭난다.

오늘(27일) 방송될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서는 '진지 부부' 배우 곽진석, 허지나가 아들 산이와 함께 첫 캠핑을 떠난다. 곽진석은 캠핑 준비부터 캠핑장 세팅까지 도맡아 하며 워너비 남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조한철은 곽진석의 일상 영상을 보며 "남자들한테 욕 많이 먹겠는데?"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집안일은 물론 캠핑장에서도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생을 자처하는 것. 또한 곽진석은 짐을 들고 뛰어다니며 캠핑 고수 콘셉트를 잡지만 점점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이상과 다른 웃픈 현실을 보여준다.

캠핑을 즐길 준비를 끝낸 곽진석은 능수능란하게 저녁을 만들어내며 워너비 남편 이미지에 정점을 찍는다. '진지 부부'는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즐기는 식사와 고요한 여유를 만끽한다고. 더불어 배우 부부로서 가족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곽진석은 100일 된 아들 산이를 위해 셀프 백일상 차림에 돌입한다. 이어 ‘진지 부부’와 아들 산이가 생각지도 못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한다. 백일 촬영에 진심이었던 '진지 부부'가 특별한 의상을 준비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상황 속 갑자기 곽진석과 허지나가 산이를 두고 대치한다고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목했던 진지 부부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각종 무기를 손에 쥐고 대결을 펼치는지 27일 방송이 궁금해진다.

배우 곽진석의 넘치는 가족 사랑과 최고의 남편 모멘트는 2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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