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 권정열이 이석훈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십센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DJ 이석훈은 "권정열이 스튜디오 들어오자마자 '건방지게 안경을 안 쓰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권정열은 "우리 같은 사람은 도어록 열고 나가는 순간 쓰는 거다. 문 열자마자 얼굴에 쓸 수 있게 걸어 둬야 한다"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나쁜 기운을 막으려고 명태를 문 앞에 걸지 않나. 그런 것처럼 안경을 걸어놔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권정열은 "그렇게 걸어놔야 한다. 문 열자마자 얼굴에 복을 쓰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정열은 오는 25일 신곡 '너랑 밤새고 싶어'를 발매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