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김광규가 아름다운 섬에 관심을 보였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서는 슈퍼리치 억만장자들이 소유한 격이 다른 섬으로 임장을 떠난다.'글로벌 랜선 임장' 코너에서는 독특한 볼거리를 소유한 라나이섬부터 최적의 휴양지 라우칼라섬, 300여 종의 희귀동물들이 서식하는 네커섬까지 세계 부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섬 TOP3를 다룬다.

김광규는 "마지막 섬(네커섬)이 와닿는다"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이 섬은 한화 1억 6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김광규는 "저 섬 제가 사겠다"라며 부푼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하루에 1억 8000만 원에 빌릴 수 있다고 밝혀지자 "아 뭐야! 섬이 (구매가가) 1억 6000만 원인데!"라고 소리치며 울컥해했다고 한다. 타 프로그램을 통해 섬에 살았던 경험이 있는 붐은 '(섬 매물이) 경매사이트에도 올라온다'라며 일반인도 섬을 살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나는 섬하면 야한 생각이 난다. 배가 끊기잖아~"라며 뜻밖의 생각을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와 연애하던 시절, 섬에서 배가 끊겼던 일화를 공개해 MC들의 환호를 샀다. 비법을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홍현희는 "사실 다 제가 계획했다"라며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장 임장' 코너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집 임장을 예고했다. 이번 집은 설계도 없이 집주인이 직접 연필로 드로잉 해 10년 만에 완성한 집으로 알려졌다. 규모만 1만 평에 달한다고 한다. 자연을 고려해 만든 집 내부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말 그대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집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 당장 구매 가능한 섬 이야기와 1만 평 규모의 헉 소리 나는 집 임장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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