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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진영이 FA가 됐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영은 최근 비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진영은 2021년 4월 비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진영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작으로 ‘내안의 그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경찰수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또한 ‘한 발짝 두 발짝’ ‘벚꽃이 지면’ ‘같은 곳에서’ ‘넌 사랑을 모른다 했지’ 등 곡을 발표하며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로서 재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호평받았다. 3년만에 시즌2를 공개한 ‘스위트홈’에서 진영은 괴물 처리 전담 부대인 까마귀 부대 소속의 찬영 역을 연기했다.

최근에는 일본인 K팝 걸그룹 유니코드 데뷔곡을 프로듀싱 했다. 유니코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5인조다. 지난해 일본 최대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케이'를 통해 뽑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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