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겸 배우 재찬이 데뷔 후 첫 청춘 사극에 도전한다.
9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재찬이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 주연 고수라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체크인 한양'은 왕의 궁궐보다 더 화려하고 부귀가 넘친다는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조선시대 MZ 청춘들이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한 로맨스 코미디 사극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공동 제작을 맡은 위매드가 제작에 나서 기대감을 키운다.
극 중 재찬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한양의 MZ 청년 고수라 역으로 분한다. 정의감이 그의 본성으로 가장 현실적인 한양 신세대 중인이지만 누구보다 자유와 정의를 꿈꾼다.
재찬은 2022년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MBC '우리, 집', JTBC '놀아주는 여자'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 '체크인 한양'을 통해서는 주연으로도 캐스팅됐다.
재찬이 속한 DKZ는 오는 12일 미니 2집 'REBOOT'(리부트)를 발매한다. 이 가운데 재찬은 따로 또 같이,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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