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희지가 배우 송하윤의 학폭과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4일 노희지는 4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반포고 88 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다. 난 아니다"며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네요"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바. 3일 유튜버 이진호는 "A씨가 폭행당할 당시 송하윤과 같이 있었던 인물이 있었다. 그는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라면서 "연예인 B씨는 A씨보다 한 살 어린 후배다. B씨는 폭행 시작된 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연예인을 '1988년생 반포고등학교 학생'으로 추정했고 노희지가 언급된 것.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노희지는 직접 SNS를 통해 부인했다.
한편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주몽' '아랑 사또전' '내 마음이 들리니' 등에 출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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