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군엔터테인먼트>

전 카바디 국가대표 겸 방송인 이장군이 스포테이너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장군은 지난 3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스포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이장군은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스포츠인 ‘카바디’를 대중에게 알리고 ‘뭉쳐야 찬다’, ‘피지컬: 100 시즌2’ 등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매해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다.

이장군은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정말 유명하신 분들이 수상하셨는데 제가 뜻깊은 자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방송을 통해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를 알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장군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해 탄탄한 피지컬과 근력, 독보적인 승부욕을 보여주는 등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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