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시리즈 최초로 필리핀 로케이션을 진행, '범죄도시2' 베트남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범죄 소탕 작전을 예고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범죄도시4'가 필리핀 현지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 잡기에 나선다. 필리핀 로케이션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돌아오는 것. '범죄도시4'는 지난 시리즈인 '범죄도시2'에서 다뤘던 베트남 한인 납치 사건, '범죄도시3'에서 보여준 한일 빌런들의 마약 사건을 넘어 이번엔 필리핀을 거점으로 두고 일어나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를 다루며, 글로벌한 범죄 소탕 작전으로 4월 극장가를 싹 쓸어버릴 전망이다.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로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범죄도시4'는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번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은 영화의 스케일감을 부각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국경, 영역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범죄의 실체를 스크린 위에 풀어냈다. 필리핀 앙헬레스, 타를라크 등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 '범죄도시4'의 로케이션 촬영은 백창기’의 온라인 불법 도박장부터 아지트까지 다양한 장소를 구현해 생동감 있게 담아 냈다.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범죄도시4' 팀은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고 한다. 촬영에 앞서 배우들과 제작진은 필리핀 현지의 무더운 날씨와 갑작스러운 우천이 잦은 날씨에서 무사히 촬영하기 위해 액션은 물론 디테일한 대사까지 미리 맞춰 보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한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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