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병헌, 손예진의 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이 이번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면 20년 만에 재회한다.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첫 만남은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이다. 이후 한중일 합작 영화 '쓰리, 몬스터'(2004)이 마지막이다.손예진과 박찬욱은 첫 만남이다. 손예진은 2021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22년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했다.
손예진이 약 2년 만에 연기 활동 재개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려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만큼 준비한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직은 판권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고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긴 이른 시점이라고 전해졌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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