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모을 당한 가수 류필립이 감사 인사와 함께 애틋한 심정을 밝혔다.

류필립은 25일 "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소중한 시간 내주시어 먼 길부터 와주시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장모님의 이별을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이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고 조문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잘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22일 류필립은 "저의 장모님 故 장무식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황망 중에 있어 직접 연락드리지 못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길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류필립은 어덜트 K팝 그룹 K4 활동 차 일본에서 체류 중이었으나 장모상 소식을 듣고 23일 급히 귀국했다. 류필립은 2018년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미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 채널 '필미커플'을 운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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