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도전 의식을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이재욱은 모노 톤 배경으로 시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블러셔를 활용한 파격적인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배우로서 생각해 보면, 나도 보지 못한 내 모습을 볼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오늘 촬영하면서 나의 여러 얼굴을 봤다"며 "기회만 된다면 앞으로도 또 도전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욱은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 '로얄로더' 메이저리그로 오르기 위해 철저히 움직이는 '한태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탄금(가제)'에 '홍랑' 역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탄금'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이재욱)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지난달 27일 이재욱 측은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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