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다아가 개인 채널을 개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조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장다아는 "그동안 나쁜 아이 하린이를 미워해 주시고 무서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듣고픈 말이었고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애정 어린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길 바라며, '피라미드 게임' 안녕!"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피라미드 게임' 촬영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장다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달꼬냑)이 원작이다. 장다아는 극 중 상위 계급,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다아는 인스타그램 개설 하루 만에 17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본격 데뷔 전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첫 연기 도전이 호평을 받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제 막 배우 길에 발을 내디딘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려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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