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기자


배우 지현우가 시청률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50%에 육박했던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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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후 3년 만의 KBS 복귀다. 지현우는 "대본이 나오기 전에 김사경 작가님께서 러브콜을 주셔서 결정하게 됐다"면서 "제가 '신사와 아가씨'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지금도 식당을 가면 얘기해주시고 잘봤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한번 더 김사경 작가님과 같이 해서 주말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작가님들이 쓰는 캐릭터를 잘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맛있게 잘 포장해서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현우에게 대상을 안겨준 '신사와 아가씨'가 38.6%라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기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지현우는 "시청률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다. 시청률을 신경 쓰면서 연기를 하진 않는다. 현장에서 대본을 잘 소화하다 보면 배우들끼리 으쌰으쌰 하다보면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이 돼서 올라가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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