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M.O.M) 31’ 탈락자들의 예측 불가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내일(17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몸(M.O.M) 31’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탈락한 21명에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패자부활전이 주어진다. 패자부활전에서 단 2명만 부활하는 만큼 탈락자들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앞서 안정환은 최종 TOP 5 안에 든 5명에게 ‘어쩌다벤져스’ 입단 테스트를 약속했던 터. 안정환은 패자부활전 발표에 앞서 다시 한번 자신의 권한으로 특별 채용을 공지, “제 이름을 걸고 말씀드리겠다”고 해 참가자들의 의욕을 끌어올린다고.
패자부활전 종목은 슈팅 머신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바닥에 그려진 네모 칸 안에서 안정환과 김용만이 슈팅 머신으로 날리는 축구공을 피해야 하는 게임으로 공에 맞으면 즉시 탈락한다. 생존 인원이 줄어들수록 네모 칸의 크기도 작아지고 공이 날아오는 속도는 시속 50km에서 70km까지 빨라져 스릴을 더한다.
양쪽에서 오는 공을 피하기 위해서는 민첩성과 순발력이 중요한 가운데 시작하자마자 안정환의 공에 맞고 1초 만에 탈락하는 선수가 발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반면, 김준호는 펜싱 선수의 남다른 몸놀림으로 부활 가능성을 높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스포츠 전설들의 피지컬 대전 ‘몸(M.O.M) 31’은 내일(17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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