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사쿠라는 10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피어나(팬클럽 애칭) 저희가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지금도 꿈꾸고 있는 거 같아... 정말 정말 영광이었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분들이 너무너무 반가워해주셔서 저희한테 많이 많이 힘을 주셔서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유애나분들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고요. 다 같이 부를 때 감동받아서 울컥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쿠라는 "오늘 뒤에서 잠깐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이 마음을 어떻게 말하면 될까 감동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제대로 느꼈어요. 그리고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도 제대로 느꼈던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진짜 더 더 열심히 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한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늘 하루 저한테 진짜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목표도 생겼고요. 다시 한번 게스트로 초대해 주신 아이유 선배님, 스태프분들, 따뜻하게 반겨주셨던 유애나분들 그리고 피어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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