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홍 유튜브 캡처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난자채취 후 눈물을 흘렸다.

8일 박수홍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시험관1차] ep2. 난자채취 하는 날 그리고 과배란 주사의 연속'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며칠간 김다예는 과배란 주사를 맞았다. 난자 채취하는 날 병원에 도착해 진료실 앞에서 김다예는 "무섭다"며 떨었다. 박수홍은 "아니다. 편안히 해라. 걱정하지 마라"며 다독였다. 김다예는 그런 박수홍을 지그시 바라보다 진료실로 들어갔다.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던 박수홍은 "미안하다. 14일간 주사 맞느라 고생했다. 난자채취하는 날이 제일 힘들다는 데 잘 될 거다. 걱정하지 마라. 예쁜 인간 다홍이 만나러 가자.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후 박수홍은 간호사에게 김다예의 상태를 물으며 기다렸다.

얼마 후 담당 의사가 나왔다. 의사는 "난자 잘 나왔다. 지금은 갯수 정도만 안다. 20개"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감사하다"며 고개를 꾸벅했다.같은 시각 김다예는 수면마취에서 깨어나 잠시 회복 중이었다. 김다예는 "생리통 심할 때의 10배 정도 통증이 있다"면서도 "버틸 만하다. 쿡쿡 찌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20개 정도 채취됐다고 한다. 채취된 갯수만큼 바늘을 찌르는 거라 많이 나올수록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다예는 "난자채취 갯수만큼 바늘로 찌르는 거라 많이 나오면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한다. 난소과자극 증후군도 올 수도 있다더라. 오늘부터 이온음료를 3L씩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프기도 하고 서글퍼서 계속 울었다"면서 눈물을 떨궜다. 박수홍은 "미안하다. 나 때문이다"며 울었다. 김다예는 "여보는 왜 우냐. 내가 아픈데 자기가 왜 우냐"면서 "20개 정도 나와서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 좋은 일이다"고 다독였다. 그러면서도 "다시는 못할 짓"이라고 했다. 박수홍에게는 "여보도 고생했다"고 말했다.

1970년생인 박수홍은 1993년생인 김다예와 2021년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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