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부터 국내 프로야구(KBO)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티빙을 통한 유료가입자여야 야구를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티빙이 야구 중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를 통해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사다.
6일 랭키파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트렌드 지수 65,118포인트로 전일보다 11,775포인트 하락해 1위에 올랐다. 티빙의 추격이 눈에 띄었다. 티빙은 48,946포인트로 전일보다 4,174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통상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트렌드지수 1위임을 고려하면 둘 사이 격차가 이렇게 줄어든 자체가 티빙으로선 고무적이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라프텔, 왓챠, 비플릭스, 카카오티비,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뒤를 이으며 3~9위를 기록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넷플릭스는 남성 51%, 여성 49%, 2위 티빙은 남성 42%, 여성 58%, 3위 쿠팡플레이는 남성 65%, 여성 3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넷플릭스가 10대 5%, 20대 21%, 30대 28%, 40대 29%, 50대 1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넷플릭스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공유,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추천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티빙은 티빙 요금제, 티빙 한달무료, 티빙 추천, 티빙 드라마, 티빙 이용권, 3위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tv연결, 쿠팡플레이 추천, 쿠팡플레이 해지, 쿠팡플레이 가격, 쿠팡플레이 공유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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