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스타들이 아이유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먼저 이날 게스트로 는 그룹 뉴진스가 함께 했다. 뉴진스는 '디토'를 포함해, 다수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고, 공연 마무리 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저희 뉴진스에게 마음도 따뜻해지고 배움도 가득하고 특별한 기억이 가득 남을 하루를 선물해 주신 아이유 선배님과 콘서트에 오셨던 모든 관객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무대에서 내려온 뉴진스는 관객석에 앉아 아이유의 콘서트를 감상했다.


이외에도, 아이유와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의 '콘서트 목격담'도 나왔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종석은 회색 모자에 체크 패턴의 셔츠를 입고 아이유 응원봉을 손에 꼭 쥐고 공연을 관람했다고.

이종석은 지난해 1월 아이유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인연을 맺었다.

이종석은 당시 팬 카페를 통해 "20대 중반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고 언급했다.방송인 유재석과 양세찬은 양복 차림으로 콘서트를 방문했다. 이들의 옆 자리엔 '할명수'의 진행자 박명수도 자리했다.


더불어 오나라, 박은빈, 이주영, 엑소 디오, 에스파 윈터, 강미나, 최유정, 정채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아이유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중국 배우 탕웨이는 아이유 콘서트 현장을 찾아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또한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 섬머(탕웨이 딸)가 엄마보다 아이유 언니가 예쁘다고 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는 최근 공개된 아이유의 ‘shh..’ 뮤직비디오에 아이유의 딸로 출연한 뒤 아이유에게 손편지를 건네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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