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년 연속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차트에서 K팝 4세대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27일(이하 각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 (5-STAR)'(파이브스타)와 '樂-STAR'(락스타)가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 각각 2위, 9위를 차지했다. 특히 K팝 4세대 그룹 중 다수 작품을 톱 10 반열에 올린 것은 스트레이 키즈 단 한 팀이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연속 1위 기록에 포함된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로 IFPI 2022년 ‘글로벌 앨범 차트’ 6위에 올라 K팝 4세대 그룹 해당 차트 랭크인에 성공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글로벌 앨범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 21일에는 전 세계에 걸친 연간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국제음반산업협회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3위에 자리해 이 역시 K팝 4세대 그룹 기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3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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