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한국에 정착할 예정이다.
함소원은 20일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 정착은 안 하세요~~?'라는 물음에 "요즘 한국에 살집 보러 매달 들어가요. 3월에 또 한국가요"라고 답했다.함소원은 18세 중국인 연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딸 교육을 위해 베트남에서 생활 중이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고, 진화와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주세요. 네,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습니다.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 주도하에 조작되었다고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공개하기도 무서운 내용들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고 밝혔다.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에 대해 함소원은 "그래도 전 여러분들밖엔 없네요.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해명하기도.
이날 함소원은 '남편 철딱서니 없을 때 뭐라고 생각하면서 참으세요'라는 물음에 "어허 생각하지 마요. 할수록 머리 아파. 그냥 데리고 살 건지 안 데리고 살 건지 결정해요. 데리고 살 거면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그냥 데리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나하고 살아줘서 고마워요. 그렇게 같이 살아요"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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