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팬이라 알려진 방송인 파비앙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파비앙은 "많은 사람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영주권)"이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그는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며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 아니겠냐"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밤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 받고있다.
사건 이후 파비앙에게 불똥이 튀었다. 그는 이강인이 PSG 입단 시기인 지난해 6월부터 이와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르 제작해 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앞으로 이강인 응원하지 말라. 계속 이강인 응원할 거면 당신 나라로 돌아가라", "이제 이강인 콘텐츠 다루지 말라", "더이상 파리를 응원할 수 없게 됐다" 등의 악의적 댓글을 달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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