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2024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선호는 지난 3일 태국에서 '2024 김선호 아시아 투어 인 방콕-컬러풀(Color+Full)'을 개최, 현지 팬들을 만나며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김선호는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팬송 '기적(Miracle)'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태국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요"라고 첫인사를 건넨 그에게 뜨거운 함성 쏟아졌다. '컬러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서 진행된 컬러 토크에서 김선호는 방콕을 방문한 소감과 좋아하는 것, 근황 토크 등을 하며 팬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팬들이 보고 싶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준 '선호티콘' 코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 릴레이 그림 퀴즈를 풀며 열렬한 환호성을 자아냈다. 빙고판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선호의 빙고', 캔버스에 그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선물하는 등 여러 가지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팬송 '너라는 이유'의 무대를 끝으로 4천여 명의 팬들과 하이 바이 세션을 진행하며 직접 팬들을 배웅했다. 이처럼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김선호는 오는 4월 5일 오사카, 4월 7일 도쿄, 4월 13일 마닐라, 5월 4일 서울, 7월 27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는 글로벌한 행보로 국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2월 1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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