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8·본명 김태형)가 춘천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에 배치됐다.
뷔는 최근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 2군단으로 이동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RM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았고, 최정예훈련병 표창을 수여 받는 등 모범적으로 군생활에 임했다. 이후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했다.뷔와 함께 동반 입대한 RM은 15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자대 배치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이홉(29·본명 정호석), 작년 12월 RM과 뷔, 지민(28·본명 박지민)과 정국(26·본명 전정국)이 입대했으며 슈가(29·본명 민윤기)도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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